‘빌런의 나라’ 불사르는 오나라 [TV온에어]

이기은 기자 2025. 3.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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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나라' 오나라, 연기 투혼 그 자체였다.

19일 밤 방송된 KBS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극본 채우·연출 김영조)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억척 아줌마 오나라(오나라) 표 코믹 가족극이 포문을 열었다.

오나라는 알파피메일 그 자체였다.

오나라의 연기 투혼이 이 코믹극을 시트콤 스타일로 꽉 채웠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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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빌런의 나라’ 오나라, 연기 투혼 그 자체였다.

19일 밤 방송된 KBS2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극본 채우·연출 김영조) 첫 방송 1회에서는 등장인물 억척 아줌마 오나라(오나라) 표 코믹 가족극이 포문을 열었다.

오나라는 알파피메일 그 자체였다. 남편 서현철(서현철)도 늘 마음껏 쥐락펴락했으며 동네에선 친구들을 이끄는 리더십으로 소문이 났다.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사는 그는 얼핏 보기에 쿨했다. 그는 오로지 자기 방식으로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이었고, 때론 푼수 같았지만 모든 행동엔 임팩트가 있었다.

존재감 넘치는 그는 남편 회사 일을 대신 해결하기 위해 발을 벗고 나섰다. 그는 남편의 상사인 전무 약점을 쥐고 흔들며, 그를 협박하기를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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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나라의 몸을 불사르는 코믹 연기가 카메라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그는 댄스면 댄스, 눈빛 연기면 눈빛까지 모든 것을 끼 넘치게 소화했다.

오나라의 연기 투혼이 이 코믹극을 시트콤 스타일로 꽉 채웠다는 평가다. KBS 수목극은 지금껏 시청률이 부진한 동시간대 약점이었다. ‘빌런의 나라’가 시트콤으로 중박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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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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