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 안재욱 '꽃뱀' 오해에 폭소

한서율 인턴기자 2025. 3. 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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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이 엄지원을 꽃뱀으로 오해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5회에서는 한동석(안재욱)이 마광숙(엄지원)의 행실을 꾸짖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동석은 마광숙이 '꽃뱀'이라는 소문을 들었다.

그러자 마광숙은 "내가 이런 막말을 들어야 하는 이유가 뭐냐"라며 물었고 한동석은 "남자 등쳐먹는 꽃뱀이라는 소리"라며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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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이 엄지원을 꽃뱀으로 오해했다.

22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15회에서는 한동석(안재욱)이 마광숙(엄지원)의 행실을 꾸짖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한동석은 마광숙이 '꽃뱀'이라는 소문을 들었다. 그는 마광숙이 남자와 함께 호텔을 찾은 모습을 목격했고 오해는 더욱 깊어졌다.

이날 마광숙과 마주친 한동석은 "뒤에서 즐길 거 다 즐기면서 사별한 남편에게 의리 지키는 착한 아내 타이틀까지 욕심내는 거냐"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마광숙은 "내가 이런 막말을 들어야 하는 이유가 뭐냐"라며 물었고 한동석은 "남자 등쳐먹는 꽃뱀이라는 소리"라며 질책했다.

마광숙은 '꽃뱀' 루머의 출처를 물으며 분노했다. 하지만 한동석은 "내가 한 말이 아니라 주류 업계에 그런 말이 돈다. 내 눈으로도 직접 봤다"고 답했다.

이어 한동석은 "입에 담기도 부끄럽다. 남자랑 호텔 객실에 들어가지 않았냐. (본인이) 막걸리 납품하는 호텔에서 분별없이 그런 일을 하고 싶냐"고 꾸짖었다.

한동석의 말에 이상함을 느낀 마광숙은 당시 상황을 떠올렸고 한동석이 자신을 오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따.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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