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나는 윤석열처럼 감옥갈 흠 없는 리더...이재명과도 다른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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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흠 없는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통합의 리더로서 윤석열, 이재명과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른분들(윤석열, 이재명)은 법조인이지만 나는 경제인이다"며 "포퓰리즘적인 무책임한 감세정책은 펴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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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퓰리즘적 감세정책 하지 않겠다, 민생회복지원금은 선별 지급 해야
그러면서 그는 "다른분들(윤석열, 이재명)은 법조인이지만 나는 경제인이다"며 "포퓰리즘적인 무책임한 감세정책은 펴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출연해 '내가 나라 정책을 하면 윤석열 정부나 혹시 이재명 정부나 다른 분들과는 나는 이런 색깔이 다르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3가지 차별점을 이야기 했다.
우선 김 지사는 "두 분과 저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지금 안 그래도 나라가 갈라져 있는데 어떻게 보면 갈라치기들을 하고 있는데 저는 그런 면에서는 통합의 리더로서의 차이점이 있지 않은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며 통합의 리더로서의 장점을 밝혔다.
이어 "저는 흠 없는 지도자가 될 것이다. 또는 후보가 될 것이다"며 "어떤 분들은 감옥을 갈지도 모르는, 지금 내란 문제도 있고 하니까"라며 흠 없는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세번째 차이점으로는 '경제전문가'를 꼽으며 "다른 분들은 다 법조인이다. 법조인들은 과거를 재단하고 옳고 그른 것을 따지는 분들인데 그런 면에서는 법조인이 아닌 (나는) 경제인"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정책의 차별화를 같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면 저는 포퓰리즘적인 무책임한 감세정책은 펴지 않겠다"며 "지금까지 보면 아무래도 정치 시즌이 되다 보니까 감세에 있어서 공조를 하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든다. 여당에서 감세에 대해서 제안하면 야당이 일부 또는 전부 받는 식으로 한다든지,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런 포퓰리즘적인 무책임한 감세정책은 펴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포퓰리즘적 감세로는 금투세 폐지와 증권거래세 인하, 가상자산에 대한 과세 2년 유예 등을 꼽았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윤석열 정부 들어 약 60조 세수가 줄어들었다. 이런 것을 봤을 때 무책임한 포퓰리즘적인 감세정책 하지 않겠다는 것이 다른 차이라고 생각한다"며 "추경은 지금 빠를수록 좋다. 돈보다 더 써야 되고, 과감하고 신속하게 해야 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빨리 추경을 하지 않으면 돈은 더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줄 때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지금 소비, 내수가 떨어져 있고 어려운 분들이 많기 때문에 어려운 분들에게 두텁고 촘촘하게 해야한다"며 선별적 지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재명 #김동연 #윤석열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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