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 반성문 100장 쓴 김호중, 오늘(19일) 2차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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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의 두 번째 항소심 공판이 열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 5-3부(부장판사 김지선, 소병진, 김용중)는 1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교사 등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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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의 두 번째 항소심 공판이 열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항소 5-3부(부장판사 김지선, 소병진, 김용중)는 1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 교사 등 혐의를 받는 김호중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을 진행한다.
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신사동 모처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이후 김호중의 매니저가 대신 자수, 김호중 역시 운전은 물론 음주 사실까지 부인했으나 17시간 뒤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운전했다 인정했다. 또 사건 열흘 만에 음주 사실 역시 털어놨다.
이에 그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다만 기소 단계에서 음주운전 혐의는 빠졌는데, 검찰은 혈중알코올농도를 역추산하는 위드마크 공식으로는 사고 당시 김호중의 정확한 음주 수치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이에 대해선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달 열린 항소심 1차 공판에서 김호중 측 변호인은 "범행을 부인하는 건 아니다. 다만 원심 판단 중 과중한 부분이 있다. 피고인은 이미 매니저가 대신 자수할 것이라 알고 있었고, 본인이 경찰에 가서 음주 측정할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만약 술 타기였다면 캔맥주가 아닌 독한 양주를 마셨을 것"이라며 이른바 '술타기' 의혹을 부인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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