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정관 스님 “母 여의고 출가, 父 유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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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스님이 17살 어린 나이에 출가한 사연을 전했다.
26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86회 '밥' 특집에서는 뉴욕 한복판, 세계에서 가장 핫한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박정현 셰프, 박정은 대표와 5월의 신부가 될 장녀의 아이콘 배우 남보라와 가족들 그리고 50년간 사찰 음식을 연구하며 수행해온 철학자 셰프 정관 스님이 출연해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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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스님이 17살 어린 나이에 출가한 사연을 전했다.
26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86회 ‘밥’ 특집에서는 뉴욕 한복판, 세계에서 가장 핫한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박정현 셰프, 박정은 대표와 5월의 신부가 될 장녀의 아이콘 배우 남보라와 가족들 그리고 50년간 사찰 음식을 연구하며 수행해온 철학자 셰프 정관 스님이 출연해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조세호가 “표고버섯에 관련된 이야기가 있으시다고?”라며 질문했다. 정관 스님은 “어머니가 고2 때 갑자기 돌아가셨다. 서글프고 서럽고 원망하는 마음이 컸다. 내가 만약 결혼한다면 내 자식한테 같은 아픔을 줄 수 있을까? 인연의 고리를 끊어야겠더라. 어머니 돌아가신 지 20일 지나서 출가를 했다”라며 불교에 귀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야반도주해서 절에 가니까 천국이더라. 7년이 지났을 때 식구들이 찾아와 산으로 도망갔다. 밤에 가보니 76세 아버지만 남아있었다. 절에 머무르면서 막 행패를 부리셨다”라고 말했다. 아버지가 3시간을 푹 끓인 표고버섯 조림 한 그릇을 먹고는 마지막 인사를 하고 떠났다고. 정관 스님은 “일주일 만에 돌아가셨다. ‘스님이니 앞으로 예를 갖춰 대해라’라고 유언을 남기셨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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