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체포조 의혹’ 국수본 수사기획조정관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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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비상계엄 당시 체포조 운영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승영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이 직위해제됐습니다.
검찰은 윤 조정관이 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조 운영에 가담했다고 보고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지난달 28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윤 조정관이 국군방첩사령부의 정치인 체포조 운영, 이에 대한 경찰 지원 요청을 보고 받고 인력 지원을 승인하는 등 '반국가세력 합동체포조 편성 및 운영'에 가담한 거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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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비상계엄 당시 체포조 운영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승영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이 직위해제됐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윤 조정관을 직위해제 처분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윤 조정관이 기소된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됩니다.
검찰은 윤 조정관이 계엄 당시 정치인 체포조 운영에 가담했다고 보고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지난달 28일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검찰은 윤 조정관이 국군방첩사령부의 정치인 체포조 운영, 이에 대한 경찰 지원 요청을 보고 받고 인력 지원을 승인하는 등 ‘반국가세력 합동체포조 편성 및 운영’에 가담한 거로 보고 있습니다.
윤 조정관 등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들은 정치인 체포를 알았다거나 체포를 지원한 건 사실이 아니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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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봄이 기자 (springy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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