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닥 밥장사’ 류수영 vs 파브리, 스페인 카디스서 붙는다

‘길바닥 밥장사’. 사진 ㅣJTBC

‘집밥 셰프’ 류수영과 ‘열정 셰프’ 파브리의 경쟁이 시작된다.

오는 4월 8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될 JTBC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작가 이언주)에서 2차 티저 영상을 공개, 각기 다른 방식으로 고객 만족을 실천할 셰프 류수영과 파브리의 매력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길바닥 밥장사’는 한식과 레시피에 진심인 이들이 푸드 바이크를 타고 요리하며 지중해의 부엌 스페인을 누비는 프로그램. 레시피 누적 조회수 1억뷰를 기록 중인 ‘어남선생’ 류수영과 15년 연속 미쉐린 셰프 파브리, 그리고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가 스페인 남부 카디스를 누비며 한국의 맛을 전파한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다’는 문구와 함께 ‘길바닥 밥장사’에서 자신만의 요리를 선보일 두 셰프의 각기 다른 매력을 담고 있다.

대한민국 집밥 레시피를 책임지고 있는 ‘집밥 셰프’ 류수영은 “요리라는 건 먹는 사람을 향한 애정만 있으면 누구나 잘 할 수 있어”라며 다정한 요리 철학을 고백해 웃음을 안긴다.

‘요리는 사랑이다’라는 철학대로 류수영은 직원들의 식사는 물론 손님들의 생일과 아기들까지 챙긴다. 흥에 취한 나머지 음식을 잊고 “평생 고객이랑 살아요”라는 직원들의 핀잔까지 한 몸에 받는다.

파브리는 요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직원들을 놀라게 한다. 늘 긍정적인 파브리지만 요리를 할 때만큼은 초예민 모드로 돌입, 철저한 프로정신을 발휘하며 영업 수완을 자랑하고 있다. 직접 호객 행위를 하는가 하면 남의 업장을 둘러보기까지 해 요리를 향한 파브리의 진심을 짐작하게 한다.

‘길바닥 밥장사’는 사랑과 열정이 끓어 넘치는 류수영과 파브리, 직원들의 환장 케미스트리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