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작년 새희망홀씨 3.5조 공급…올해 4.2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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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작년 한 해 서민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를 통해 3조5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14개 은행(씨티·산업·수출입·케이·카카오·토스 제외)은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을 통해 18만4000명에게 3조5164억원을 공급했다.
은행권은 최근 서민층의 자금애로 등을 고려해 올해 새희망홀씨 공급목표를 전년 대비 1000억원(3.3%) 늘린 약 4조2000억원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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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생계비 용도로 자금 융통
평균 금리 7.6%…연체율 1.6%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은행권이 작년 한 해 서민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를 통해 3조5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공급 목표를 4조2000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14개 은행(씨티·산업·수출입·케이·카카오·토스 제외)은 지난해 새희망홀씨 대출을 통해 18만4000명에게 3조5164억원을 공급했다.
이는 당초 공급목표(4조1000억원)에 미달했지만 2023년 대비 1750억원(5.2%) 증가한 규모다. 이로써 2010년 11월 출시한 새희망홀씨의 누적 공급 규모는 총 272만명, 38조2000억원으로 늘어났다.
금감원 측은 “은행권이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금리 부담을 완화하는 등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새희망홀씨는 연 소득 4000만원 이하 또는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20%이면서 연 소득 5000만원 이하인 소비자에게 연 최대 10.5% 금리, 3500만원 이내에서 은행이 제공하는 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이다.
은행별로 보면 시중은행이 2조3562억원(67.0%), 특수은행이 9115억원(25.9%), 지방은행이 2487억원(7.1%)을 각각 공급했다. ▷우리(6374억원) ▷NH농협(5629억원) ▷KB국민(5551억원) ▷신한(5326억원) ▷하나(4377억원) 등 상위 5개 은행의 공급실적이 은행권 전체의 77.5%를 차지했다.
BNK경남(108.6%), 농협(105.9%), 우리(101.8%), IBK기업(101.4%) 등 4개 은행은 2024년 은행별 공급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판매 채널은 ▷인터넷·모바일 뱅킹(40.1%) ▷영업점(39.7%) ▷대출모집 플랫폼 등(20.2%)의 순이었다. 비대면 거래 확대, 은행 점포 축소 등의 영향으로 대면 판매 비중이 줄어드는 가운데 대출모집 플랫폼 등을 통한 판매 비중이 2022년 1.6%에서 2023년 13.6%, 2024년 20.2%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새희망홀씨 이용자의 대다수는 생계자금(64.0%) 용도로 대출 받은 근로소득자(69.6%)였다.
연령대는 ▷30대(27.1%) ▷20대 이하(21.0%) ▷40대(19.5%) ▷50대(17.3%) 등의 순으로 60대 이상의 비중이 2020년 11.2%에서 2024년 15.1%로 늘어나는 추세다.
평균 대출금액은 건당 1380만원으로 대출한도 상향과 지원대상 소득요건 완화 등에 따라 증가하고 있다. 대출금액 구간별 비중을 보면 1000만원 이하가 49.5%로 가장 많았으며 ▷2000만원 이하(27.1%) ▷3500만원 이하(23.4%)의 순이었다.
평균 금리는 신규 취급 기준 7.6%로 2023년(7.9%)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말 연체율은 1.6%로 2023년 말 1.4%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은행권은 최근 서민층의 자금애로 등을 고려해 올해 새희망홀씨 공급목표를 전년 대비 1000억원(3.3%) 늘린 약 4조2000억원으로 설정했다.
금감원은 올해 가계부채 관리시 새희망홀씨를 은행별 가계대출 관리실적에서 제외하고 별도 관리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별 새희망홀씨 상품을 서민금융 종합플랫폼인 ‘서민금융 잇다’에 연계하는 등 비대면 판매 채널 확대를 지원하고 은행권과 협의해 올해 10월 만료 예정인 새희망홀씨 운용기간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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