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계속되는 판매 부진에 인력 감축 감행… 7500명 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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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기업 아우디가 2029년까지 행정, 개발 분야 인력 7500명을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아우디를 소유한 폭스바겐 그룹은 노동조합과 경영진이 합의한 대로 아우디 글로벌 인력 8%에 해당하는 7500개 일자리를 줄이겠다고 전했다.
아우디는 감원이 주로 행정과 개발 분야에서 이뤄질 것이고 강제 정리해고는 없다며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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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뉴스1에 따르면 아우디를 소유한 폭스바겐 그룹은 노동조합과 경영진이 합의한 대로 아우디 글로벌 인력 8%에 해당하는 7500개 일자리를 줄이겠다고 전했다. 이에 아우디는 이날 성명을 통해 "경제 상황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경쟁 압력 및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회사가 엄청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감원 배경을 설명했다.
아우디는 감원이 주로 행정과 개발 분야에서 이뤄질 것이고 강제 정리해고는 없다며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우디는 세계에서 8만8000명 직원을 고용 중인데 독일에만 5만5000명을 고용했다. 아우디는 일자리 감축을 포함한 회사 개혁을 통해 연간 10억유로(약 1조6000억원)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우디는 최근 몇 년 동안 주요 시장에서 판매 부진을 겪었다. 아우디가 지난해 인도한 순수전기차는 전년 대비 8% 감소한 16만4000대다. 전 세계 시장에서 약 40%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 인도량은 약 11% 감소했다. 또 브뤼셀 공장 폐쇄 비용으로 순이익률은 2024년 3개 분기 동안 4.5%를 기록해 전년 동기(7%) 대비 2.5% 하락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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