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5경기 5골 1도움’ 득점력 터진 주민규...“대전에서의 기운 살려 좋은 모습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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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가 홈 2연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이후 대표팀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가진다.
훈련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주민규는 "그전 소집 때보다 소속 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홀가분하다. 그 기운을 살려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각오가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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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고양)]
주민규가 홈 2연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오만과 맞붙는다. 이후 대표팀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가진다. 한국은 4승 2무(승점 14)로 조 1위에 위치해 있다.
이번 2연전 승리를 통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을 수 있는 홍명보호. 중요도가 높은 경기인 만큼 최정예 멤버들을 모두 소집했다. ‘캡틴’ 손흥민을 필두로 이강인, 이재성 등 주요 유럽파들이 이름을 올렸고 김천 상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동헌, 조현택이 새롭게 발탁됐다.
올 시즌 K리그에서 독보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주민규도 이번 2연전에 함께 한다. 2023시즌 K리그1 득점왕 주민규는 올 시즌을 앞두고 울산 HD를 떠나 대전하나시티즌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리그 첫 5경기에서 5골 1도움을 올리며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훈련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주민규는 “그전 소집 때보다 소속 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홀가분하다. 그 기운을 살려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각오가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 무대를 밟는 것은 모든 선수들의 꿈이다. 하지만 당장 본선 무대를 생각하지는 않는다. 코앞에 있는 두 경기부터 잘 해결하고 그다음을 생각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주민규 일문일답 전문]
-소집 각오?
그전 소집 때보다 소속 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홀가분하다. 그 기운을 살려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각오가 남다르다.
-대표팀 최고참인데?
사실 나이는 최고참이지만 신인 마음을 가지고 있다. 팀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들어왔다.
-월드컵 본선 무대에 대한 욕심?
월드컵 무대를 밟는 것은 모든 선수들의 꿈이다. 하지만 당장 본선 무대를 생각하지는 않는다. 코앞에 있는 두 경기부터 잘 해결하고 그다음을 생각해야 한다.
-상대의 밀집 수비를 공략하는 방법?
내려선 팀들을 뚫기는 쉽지 않다. 울산, 대전에서의 경험을 보면 결국은 인내하고 기다리는 것이 결론이다. 또 득점 기회가 많이 오지는 않아도 득점 확률을 높이는 것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경기에서도 상대가 내려선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들을 살려서 경기를 치를 것이다.
-유효 슛 대비 골 수가 많은데?
장점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더 많은 슈팅이 나와야 한다. 그래야지만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 많은 슈팅 기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오세훈·오현규와 비교했을 때의 장점?
두 선수 모두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교하기는 힘들다. 그나마 나이가 더 많고 좀 더 여유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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