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키움 홍원기 감독, '절친' 박찬호 위원 외조카 호투에 고무 "공격적인 피칭 펼쳤다"

이형주 기자 2025. 3. 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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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51)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키움 히어로즈는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2025 KBO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선발 김윤하를 언급했다.

박찬호는 홍원기 감독의 절친한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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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홍원기(51)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키움 히어로즈는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돔에서 열린 2025 KBO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키움 선발 김윤하가 5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를 견인했다. 타석에서는 루벤 카디네스가 4타수 3안타, 박주홍이 좌월 솔로 홈런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선발 김윤하를 언급했다. 김윤하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외조카다. 박찬호는 홍원기 감독의 절친한 친구다. 친구의 외조카가 잘 던져준 셈이다. 홍원기 감독은 "선발 김윤하가 공격적인 피칭으로 스트라이크 존을 잘 공략했다. 개막에 맞춰 컨디션 순조롭게 끌어올리는 중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타선에서는 카디네스가 3안타를 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적극적으로 타격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카디네스도 안정적으로 타격감 올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이우석과 이준우가 첫 등판이었는데 자신감 있게 투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키움 선발 김윤하가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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