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화 대전시의원, 고령친화형 스마트도시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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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박주화 의원(중구1·국민의힘)은 17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고령 친화형 스마트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박 의원을 좌장으로 전문가, 대전시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고령 친화적 도시 환경 조성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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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박주화 의원(중구1·국민의힘)은 17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고령 친화형 스마트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박 의원을 좌장으로 전문가, 대전시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고령 친화적 도시 환경 조성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임재빈 충남대 국가정책대햑원 교수는 '스마트 고령친화도시 모색'을 주제로 한 주제 발표에서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 교수는 "스마트 헬스케어, 돌봄 서비스, 생활 안전 시스템 등 고령자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서비스 제공 모델을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이상호 국립한밭대 교수는 스마트 헬스, 돌봄, 응급 서비스 등 고령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활동 공간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의 필요성을, 염인섭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단순한 복지시설 확충보다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혁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용숙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스마트 기술의 발전이 고령층의 접근성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며 AI, 로봇, 모빌리티 등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고령자의 생활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박주화 의원은 “대전시 고령 친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제285회 임시회에 발의했다"며 “조례안이 제정되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가 고령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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