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사무관 이상 업무성과 인사에 반영"

윤형권 2025. 3. 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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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사무관(5급) 이상 공무원(90명)에 대해 직무성과 계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정책 개발 등을 위해 과장급 이상 공무원의 성과를 강조했다는 게 시의 얘기다.

시는 지난달 6일부터 12일까지 5급 이상 공무원들과 면담을 갖고 시정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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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도시 경쟁력 강화 목표"
17일 아산시의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들이 직무별 업무 성과를 측정하는 업무 계약에 서명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사무관(5급) 이상 공무원(90명)에 대해 직무성과 계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정책 개발 등을 위해 과장급 이상 공무원의 성과를 강조했다는 게 시의 얘기다.

시는 지난달 6일부터 12일까지 5급 이상 공무원들과 면담을 갖고 시정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올해와 내년 아산방문의 해 등 241개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직무성과를 인사 등에 반영키로 했다. 주요 과제는 미래 산업 혁신 및 지역 경제 선순환 기반 조성을 비롯해 △관광 경쟁력 강화 및 지역 돌봄 체계 구축 △재해·재난 피해 최소화 △신정호 지방 정원 운영 △장기 교통 대책 수립 및 지구 외 취락 마을 환경 개선 △저출생 위기 극복 및 청년 농업인 정착 기반 마련 △환경 기초 시설 확충 △평생 학습 및 청소년 지원 확대 등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선정된 과제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윤형권 기자 yhknew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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