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 없는 고통이라니" 아모림의 눈물, 아스널 출신 10대 끔찍한 부상에 맨유가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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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센터백의 미래로 떠오른 에이든 헤븐(18)이 쓰러졌다.
'더선'은 '헤븐은 레스터에서 끔찍한 부상을 입은 후 '자신이 어떤 기분인지 설명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맨유 팬들은 헤븐의 부상에 대해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 '그가 똑같은 모습으로 돌아올지 계속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합류한 이후로 놀라울 정도로 잘 해냈다. 하지만 부상은 끔찍할 수 있다. 잘 회복하기를 바란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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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유 센터백의 미래로 떠오른 에이든 헤븐(18)이 쓰러졌다.
맨유는 지난달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널 출신의 헤븐을 깜짝 영입했다. 2006년생인 그는 높은 잠재력에도 아스널과는 인연이 아니었다. 지난 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1경기 출전이 처음과 마지막이었다.
맨유에 둥지를 튼 후 돌풍의 주연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풀럼과의 FA컵에서 첫 선을 보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10일 친정팀인 아스널을 상대로 교체로 출격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헤븐은 14일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4대1 승)에서 첫 선발 출전해 맹할약하며 맨유의 8강 진출에 일조했다. 그는 17일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2024~2025시즌 EPL 29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EPL 첫 선발이다.
맨유는 3대0으로 완승했지만 헤븐을 잃었다. 그는 이날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 초반 상대 상대 공격수인 팻슨 다카와 볼을 다투다 쓰러진 후 고통을 호소했다. 발목을 삔 듯 했지만 심각했다. 결국 그는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더선'은 '헤븐은 레스터에서 끔찍한 부상을 입은 후 '자신이 어떤 기분인지 설명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루벤 아모림 맨유 감독은 낙담했다. 헤븐이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는 "이해하기 어렵다. 그는 쓰러진 후 말을 할 수 없었다. 너무 어려서 자신이 느끼는 바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를 수도 있다"며 "다음 주에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헤븐은 경기 후 목발없이 팀 버스까지 걸어갔다는 점이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지도 않았다.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루크 쇼, 레니 요로, 해리 매과이어, 조니 에반스 등 수비 자원들이 줄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헤븐도 '부상 저주'를 피해가지 못했다.
맨유 팬들은 헤븐의 부상에 대해 '정말 가슴 아픈 일이다', '그가 똑같은 모습으로 돌아올지 계속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합류한 이후로 놀라울 정도로 잘 해냈다. 하지만 부상은 끔찍할 수 있다. 잘 회복하기를 바란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안타까워했다.
맨유는 이날 라스무스 호일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릴레이 골을 터트렸다. 또 승점 37점을 기록, 토트넘(승점 34)을 14위로 밀어내고 13위 자리를 꿰찼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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