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기다린 설욕전 방신실 "강해진 체력, 좋은 성적 기대하세요"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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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이 펼쳐진다.
이어 방신실은 "시즌 첫 대회라 조급한 마음보다는 겨울 동안 준비한 부분을 신경 쓰면서 감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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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3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이 펼쳐진다.
장타자 방신실은 작년 이 대회에서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날 부진 탓에 공동 4위로 마친 아픈 기억이 있다. 이후 2024시즌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방신실은 사전 인터뷰에서 "먼저 투어 3년차로서 개막전을 맞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방신실은 "시즌 첫 대회라 조급한 마음보다는 겨울 동안 준비한 부분을 신경 쓰면서 감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1년 전 이 대회를 돌아본 방신실은 "지난해 더운 날씨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어지면서 최종라운드에 아쉬운 플레이를 했던 것이 아직도 기억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신실은 "겨우내 체력훈련을 열심히 했는데, 4일 대회로 늘어난 이번 대회에서 강해진 체력을 보여 드리면서,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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