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박진영, 죽음의 법칙 피할 수 있을까? [오늘밤 TV]

아이즈 ize 최재욱 기자 2025. 3. 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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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4회만 남긴 '마녀'가  동진(박진영)과 미정(노정의)의 미스터리 로맨스가 때론 긴장감을, 때론 먹먹한 감동을 선사하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동진은 생필품 배달원이 되어 미정과 마주했다.

방송 6회만에 이뤄진 동진과 미정의 대면에 시청자들은 환호했다.

드디어 미정을 둘러싼 저주를 풀기 위해 사투했던 동진의 진심이 닿아, 두 주인공의 만남을 한 화면 안에서 볼 수 있게 됐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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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최재욱 기자

사진=쇼박스, 미스터로맨스

단 4회만 남긴 '마녀'가  동진(박진영)과 미정(노정의)의 미스터리 로맨스가 때론 긴장감을, 때론 먹먹한 감동을 선사하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6회 방송에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떡밥들이 투척된 바. 이에 일주일을 애타게 기다리게 했던 오늘(8일) 7회 방송에 대한 3가지 궁금증을 미리 짚어봤다.

#1. 드디어 마주한 박진영X노정의?!

지난 방송에서 동진은 생필품 배달원이 되어 미정과 마주했다. 그간 미정 주변에서 일어났던 사건 사고 데이터를 수집해 '죽음의 법칙' 가설을 세웠고, 이 법칙이 현재에도 적용되는지 직접 확인해보기 위해서였다. 방송 6회만에 이뤄진 동진과 미정의 대면에 시청자들은 환호했다. 드디어 미정을 둘러싼 저주를 풀기 위해 사투했던 동진의 진심이 닿아, 두 주인공의 만남을 한 화면 안에서 볼 수 있게 됐기 때문. 그 어느 때보다 본방송이 가장 궁금하고, 기다려지는 이유다.

#2. 죽음의 법칙 속 변수?!

그러나 동진이 세운 '죽음의 법칙' 가설에 따르면, 제 자신은 현재 가장 위험한 대상이다. 미정과 10m 안에 함께 있고, 대화를 주고받고, 그녀가 이름을 알고, 그녀에게 사랑 고백을 하면 위험하다. 그리고 배달원으로 미정을 찾아간 동진은 그녀와 10m 안에서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반대로 법칙을 지킨다면 동진에게 아무 이상이 없어야 한다. 그런데 사전 공개된 7회 예고 영상에서는 동진이 미정의 집 앞에서 오토바이 사고를 당할 뻔하거나, 계단에서 넘어져 구르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포착됐다. 그런데 여기서 "죽음의 법칙에는 변수가 있다"며 제작진이 초대형 떡밥을 예고했다. 그 변수는 무엇인지, 동진이 이것 역시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에 더욱 불을 지핀다.

사진=쇼박스, 미스터로맨스

#3. 박진영의 이름을 부른 노정의?!

예고 영상이 공개된 직후 소름이 돋을 정도로 화제가 된 건 미정이 동진의 이름을 알고 있다는 반전이었다. 지금까지 시청자들은 동진이 고등학교 시절 미정에게 인사 한 번 건네지 못한 채 떠나보낸 것을 후회했고, 이에 미정이 그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동진과 미정이 같은 버스를 타고 있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동진은 버스에서 뛰어내리고, 미정이 그를 알아본 듯 "이동진?"이라고 부르는 과거가 영상에 담겼다. 그렇다면, 미정이 상대의 이름을 알면 위험하다는 가설이 적용된다. 동진이 죽음의 법칙으로부터 무사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긴장감이 치솟는 대목이다.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 7회는 오늘(8일) 토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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