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X조진웅X이제훈 '두 번째 시그널'로 다시 뭉쳤다...2026년 론칭 확정 [공식]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2025. 3. 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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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시그널'이 시즌2 론칭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두 번째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안태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바람픽쳐스·비에이엔터테인먼트)에는 이름만으로도 믿고 보는 배우이자 시즌1을 이끈 주역인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 차수현 역의 김혜수,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의 조진웅,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의 이제훈이 다시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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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사진=각 소속사 제공

"무전기의 간절한 신호가 다시 울린다!"

tvN 드라마 '시그널'이 시즌2 론칭을 확정했다.

5일 tvN 측은 "시청자분들께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시그널'이 '두 번째 시그널'로 돌아온다. tvN 개국 20주년인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2016년에 방송된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 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수사물이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무전기를 통해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독특한 소재, 과거 형사와 현재 형사의 간절함이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강렬한 서사, "과거는 바뀔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등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기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시그널' 최종화는 평균 시청률 13.4%, 최고 시청률 1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한국 드라마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이 가운데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두 번째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안태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바람픽쳐스·비에이엔터테인먼트)에는 이름만으로도 믿고 보는 배우이자 시즌1을 이끈 주역인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 차수현 역의 김혜수,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의 조진웅,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의 이제훈이 다시 뭉친다.

여기에 김은희 작가가 전작에 이어 각본을 맡았고, 영화 '올빼미'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던 안태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완성도 높은 타임슬립 수사물의 새로운 부활이 기대된다. 특히 앞선 시즌1은 15년 장기 실종자 이재한의 생존이 담긴 열린 결말로 막을 내린 만큼 시즌2에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두 번째 시그널' 제작진은 "시즌1에 보내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한층 재미있고 깊이 있는 시즌2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두 번째 시그널'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두 번째 시그널'은 2026년 상반기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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