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 4.0, 5.0, 9.5…쿠드롱 멕스 브롬달 ‘당구전설’들의 미친 경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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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제대회 시즌이 개막하기도 전에 '당구전설'들이 어마어마한 공격을 선보이고 있다.
쿠드롱(57)과 멕스(56)는 네덜란드 3쿠션리그서 각각 애버리지 4.0, 5.0을 기록했고, 브롬달(62)은 비공식 경기에서 단 4이닝만에 38점을 채웠다.
브롬달은 자신의 SNS에 "조만간 열리는 스웨덴3쿠션챔피언십을 대비한 연습경기서 4이닝 동안 차례로 2, 7, 21, 8득점으로 38점을 올리며 애버리지 9.5를 기록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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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대 적지않은 나이 불구,
어마어마한 공격력 과시
올해 국제대회 시즌이 개막하기도 전에 ‘당구전설’들이 어마어마한 공격을 선보이고 있다.
쿠드롱(57)과 멕스(56)는 네덜란드 3쿠션리그서 각각 애버리지 4.0, 5.0을 기록했고, 브롬달(62)은 비공식 경기에서 단 4이닝만에 38점을 채웠다.
프레드릭 쿠드롱(세계 22위, 벨기에)은 최근 네덜란드 ‘KNBB 코줌리그’서 토브욘 브롬달(9위, 스웨덴)을 상대로 10이닝만에 40:27로 승리했다.
쿠드롱은 앞선 1월 초 자신의 SNS에 치료때문에 오는 2월 말 열리는 ‘보고타3쿠션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렸으나, 유럽리그에선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얼마 후 같은 대회에선 에디 멕스(5위)가 애버리지 5.0 맹타를 휘둘렀다. 멕스는 튀르키예의 타이푼 타스데미르(12위)를 8이닝만에 40:19로 제압했다. 멕스는 지난해 세계3쿠션선수권 공동3위에 이어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에선 준우승을 차지하며 꾸준히 정상권에 머물고 있다.
최근엔 브롬달이 ‘애버리지 9.5’를 찍었다. 브롬달은 자신의 SNS에 “조만간 열리는 스웨덴3쿠션챔피언십을 대비한 연습경기서 4이닝 동안 차례로 2, 7, 21, 8득점으로 38점을 올리며 애버리지 9.5를 기록했다”고 알렸다.
올해 62세인 브롬달은 지난해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공동3위, 유럽3쿠션선수권 우승 등 성과를 올렸다. 또한 최근엔 자국 챔피언십서 33번째 정상을 차지, 여전히 레전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올 국제당구대회 시작을 알리는 보고타3쿠션월드컵은 오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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