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지민 母 "예비사위 김준호 단점? 흡연・저질 체력・얇은 귀"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의 어머니가 예비사위 김준호의 장단점을 꼽았다.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지민의 어머니가 모벤저스에 합류했다. 

김지민의 어머니는 "결혼 날짜를 잡은 거냐"는 질문에 "금시초문"이라며 "내년이면 소식이 있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김준호가 김지민 가족들의 휴대폰 번호 뒷자리에 맞춰 번호를 바꿨다는 소식에 대해서는 "얼마전에 알았는데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되는데 굳이 번호까지 왜"라며 "(김준호의) 엄마가 섭섭해 하실 거 아니냐"고 말했다. 

김지민 어머니는 예비사위 김준호의 장점에 대해 "성격 좋고 개그감이 좋고 인물 좋다"고 밝혔다. 

단점으로는 "담배는 끊었으면 좋겠고 나이도 있는데다가 체력이 약해서 단련을 했으면 좋겠다. 귀가 얇아서 사업을 좋아한다"고 들었다. 

이어 "거기까지만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