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유산 아픔 3년 후 근황 "포기 않고 임신 준비 중"('동상이몽2')

신영선 기자 2025. 3. 2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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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계속해서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2022년 출산 20일을 앞두고 아이를 떠나 보내는 아픔을 겪었던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오랜만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잠에서 깬 박시은에게 "굿모닝. 아이 러브 유 박시은"이라고 사랑 고백을 하더니 포옹을 하고 다리 마사지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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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동상이몽2'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계속해서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2022년 출산 20일을 앞두고 아이를 떠나 보내는 아픔을 겪었던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오랜만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진태현은 "2년 동안 제가 말을 굉장히 잘 들었다. 우리 아내가 더 온화해지고 저를 많이 안 혼냈고 러닝, 마라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겪지 말아야 할 일을 겪은 사람들은 지혜를 많이 얻는다. 저희가 두 가지 길이 있었는데 헤쳐나가는 길을 선택했다. 서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응원도 많이 하고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공개된 일상 영상에서 진태현, 박시은은 경주의 한 숙소에서 새벽 일찍 일어났다. 

진태현은 잠에서 깬 박시은에게 "굿모닝. 아이 러브 유 박시은"이라고 사랑 고백을 하더니 포옹을 하고 다리 마사지를 해줬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두 사람은 마주 보고 앉아 바리바리 챙겨온 영양제를 먹었다. 

박시은은 약에 대해 "2년 전부터도 계속 먹어왔던, 매일 아침에 눈 뜨자마자 시작해서 밤에 잘 때까지 먹는 비타민들이다. 임신 준비하시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신 비타민들이다"라고 설명했다. 

진태현은 임신 준비 얘기가 나오자 "다 포기하지 마"라고 노래를 불렀다. 

박시은은 "많은 분들이 저희가 포기한 줄 아시더라. 하도 달리기만 해서 그런지 '이제 아이는 포기하셨어요?'라고 물어보시는데 저희는 포기하지 않았다"며 "계속 노력하고 있고 그래서 운동도 열심히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고 알려드리고 싶었고 저희를 보고 포기하지 마시라고 말씀도 드리고 싶어서 나왔다. 열심히 아침 공복부터 매일 비타민을 챙겨먹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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