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배터리, 非중국 시장 점유율 45.6%…전년 대비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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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 한국 배터리 빅3의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했다.
9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290.2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성장했다.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2.7%포인트(p) 하락한 45.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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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 한국 배터리 빅3의 시장 점유율이 지난해 대비 소폭 하락했다.
9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290.2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성장했다.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2.7%포인트(p) 하락한 45.6%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6.2%(75.1GWh) 성장하며 2위를 유지했고 SK온은 10.2%(31.0GWh)의 성장률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5위 삼성SDI는 2.5%(26.2GWh)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CATL은 7.8%(76.6GWh)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 또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중국 내수시장의 공급 과잉 이슈를 브라질, 태국, 이스라엘, 호주 등 해외 수출로 해소했다.
SNE리서치는 "중국산 전기차 및 배터리 점유율의 확대 속도가 주춤한 사이 한국 배터리 업체들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LFP배터리와 각형 폼팩터 개발 및 도입을 서둘러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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