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가족 다 나와 앵벌이 한다고, 가게 찾아와 욕해” 고충 토로 (살림남)

유경상 2024. 11. 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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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이 가족과 함께 방송을 하며 생긴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재하가 "이번 연도에 힘든 일은 없었냐"고 묻자 박서진은 "방송에 출연해서 저는 괜찮지만 가족들은 일반인이다. 가족들이 겪는 고충이 있더라. 가족들이 다 나와서 앵벌이 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삼천포) 가게 찾아와서 면전에 대고 욕을 하기도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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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박서진이 가족과 함께 방송을 하며 생긴 고충을 토로했다.

11월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가수 박서진과 여동생 박효정, 가수 임주리와 아들 재하가 함께 강화도 여행을 떠났다.

BTS도 다녀간 보문사에서 박서진과 재하가 함께 소원을 빌기 위해 419개 계단을 힘들게 올랐다. 재하가 “엄마 건강이랑 너랑 효정이 잘되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하자 박서진은 “저는 제 것만 빌었다”고 농담했다. 실제로 박서진은 재하도 잘 되길 빌었다.

이어 재하가 “이번 연도에 힘든 일은 없었냐”고 묻자 박서진은 “방송에 출연해서 저는 괜찮지만 가족들은 일반인이다. 가족들이 겪는 고충이 있더라. 가족들이 다 나와서 앵벌이 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삼천포) 가게 찾아와서 면전에 대고 욕을 하기도 한다”고 답했다.

이어 박서진은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생기고 특히 박효정이 한번 심하게 고민을 하더라”고 말했고, 한그루는 “가족에 대한 마음을 알겠다. 저에 대한 나쁜 말은 넘길 수 있는데 아이들에게 악플을 달면 속상하더라”고 공감했다.

박서진은 “지금은 (악플을) 많이 안 본다. 초반에는 힘들었다”고 고백했고 백지영은 악플보다 피부로 느끼는 게 더 중요하다며 박서진 가족이 실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위로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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