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성에 도둑 침입해 차량 2대 훔쳐 달아나… 수사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왕실의 주요 거주지인 윈저성 부지에 도둑이 침입해 왕실 토지에 있던 차량 두 대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13일 오후 11시45분쯤 발생했다.
현지매체 더 선은 복면을 쓴 두 명의 남성이 1.83m 울타리를 타고 왕실 토지에 진입한 후 훔친 트럭을 이용해 보안 게이트를 뚫고 현장을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버크셔주 윈저에 위치한 윈저성은 찰스 3세와 커밀라 왕비의 거주지 중 하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왕실의 주요 거주지인 윈저성 부지에 도둑이 침입해 왕실 토지에 있던 차량 두 대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13일 오후 11시45분쯤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검은색 픽업트럭과 빨간색 쿼드 바이크로 도주했다”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지매체 더 선은 복면을 쓴 두 명의 남성이 1.83m 울타리를 타고 왕실 토지에 진입한 후 훔친 트럭을 이용해 보안 게이트를 뚫고 현장을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버크셔주 윈저에 위치한 윈저성은 찰스 3세와 커밀라 왕비의 거주지 중 하나다. 하지만 두 사람은 도난 신고 당시 이 성에 머물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찰스 3세는 스코틀랜드에 있었다. 버킹엄궁 측은 CNN과 인터뷰에서 “보안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권위 “자신을 남성이라 여기는 여성에 여성시설 강요는 차별”
- 홍콩 민주화 운동가 45명에 징역형… 조슈아 웡 4년8개월형
- 日총리 국제행사서 ‘앉은 채 악수’ ‘스마트폰 만지작’ 논란
- 대통령실 “중국 비중 경시한 적 없다”… 달라지는 한·중 관계
- 트럼프, 불법이민 추방에 군대 동원한다는 글에 “사실!”
- “불법행위 책임 져야할 것”… 동덕여대 측 강경 대응
- 美 뉴욕서 ‘무차별 칼부림’에 2명 사망·1명 중태
- [단독] “단순한 정년연장 대신 계속고용 방식 다양화”
- “고객님, 계좌 개설하세요?” 사람 아닌 AI은행원이 물었다
- 내수 한파에 ‘판매직’ 11만명 급감… 감소 폭 절반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