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야구 앞두고 '미국행'→삼성 에이스 "PS 등판 못해 너무나 죄송합니다, 매일 밤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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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하며 가을야구를 앞두고 미국으로 떠났던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코너 시볼드(28)가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코너는 "삼성 팬 분들께"로 글을 시작한 뒤 "올 한해 정말 감사드린다. 제가 받은 팬분들의 모든 사랑과 응원에 많이 감사드린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 등판하지 못한 점에 대해 너무나도 죄송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너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고, 삼성은 외국인 에이스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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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시볼드는 2일 자신의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표기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코너는 "삼성 팬 분들께"로 글을 시작한 뒤 "올 한해 정말 감사드린다. 제가 받은 팬분들의 모든 사랑과 응원에 많이 감사드린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 등판하지 못한 점에 대해 너무나도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부상 당했던 부위는 재활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고, 현실적으로 시간이 부족했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제가 더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주셨지만, 저희 모두 한계가 있었다. 지난 한 달은 제게 있어 너무 실망스러운 한 달이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코너는 "여러분들처럼 저도 팀 승리를 위해 도움을 주고 싶은 기대가 컸다. 최종적으로는 KBO 리그 챔피언이 되는 것이었다. 이런 생각들 때문에 매일 밤잠을 이루는 게 힘들었다. 정말 죄송하다. 제가 더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코너는 지난 9월 11일 대전 한화전을 끝으로 더 이상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오른쪽 견갑골 부상을 당하면서 전열에서 이탈했다.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코너는 재활과 치료에 전념했으나, 끝내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플레이오프 합숙을 앞두고 코너는 미국으로 떠났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플레이오프 당시 코너에 대해 "한국에 있는 것보다 가족도 있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치료에 집중하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주치의 역시 미국에 있다. 만약 한국시리즈에 갈 경우, 본인이 '최대한 열심히 재활에 임해서 할 수 있으면 오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떠났다"고 전했다. 하지만 코너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고, 삼성은 외국인 에이스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코너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이렇게 멋진 팀에서 뛸 수 있던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 모두 저희를 최하위권으로 예상했지만,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다. 이제는 형제와 같은 저희 팀 동료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저희가 바랐던 결과를 이루진 못했지만, 올 시즌은 자랑스러운 시즌이었다"고 했다.
이어 코너는 "이 모든 것들은 팬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저와 제 외국인 동료들 그리고 우리 가족이 고향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들은 삼성의 심장이다. 여러분들의 에너지가 시즌 내내 느껴져 저희가 이렇게 훌륭한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 올 한 해를 특별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저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동료들과 그 팬 분들께 진심으로 정말 감사하다. 삼성 파이팅"이라고 적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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