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양궁 금메달’ 이우석 “가장 오래 남는 국가대표 될 것”

김종연 PD 2024. 9. 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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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이우석 선수가 안산시 코오롱 양궁장에서 진행된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양궁의 의미를 이같이 밝혔다.

이 선수는 올해 진행된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경기에서 남자 단체전은 금메달, 남자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손에 쥐며 대한민국 양궁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이 선수는 또 "이 업계에서 가장 오래 남아있는다는 것은 꾸준히 잘한다는 증거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 남아있는 국가대표'를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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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양궁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에요. 이제는 제 인생이죠”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이우석 선수가 안산시 코오롱 양궁장에서 진행된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양궁의 의미를 이같이 밝혔다.

이 선수는 올해 진행된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경기에서 남자 단체전은 금메달, 남자 개인전에서는 동메달을 손에 쥐며 대한민국 양궁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다.

이 선수는 ‘치킨·피자’ 때문에 양궁에 입문했다. 초등학교 3학년, 양궁부 모집 공고문에 치킨과 피자를 제공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단순한 이유로 양궁을 시작했지만, 훈련에는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임했다. 이 선수의 가장 큰 재능인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다.

그는 “연습할 때 발사량에 집중한다. 활을 쏘면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손에서 피가 흐를 때까지 훈련을 멈추지 않는다”며 “재능의 영역도 분명히 있지만,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 선수는 양궁 선수의 필수 역량인 ‘정신력 관리’도 탁월하다. 그는 “기술은 노력하면 되지만 정신력은 스스로 극복해야 하는 문제다”며 “활이 안 맞아도 남은 활에 더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 선수는 또 “이 업계에서 가장 오래 남아있는다는 것은 꾸준히 잘한다는 증거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 남아있는 국가대표’를 목표로 삼았다.

[썸네일] ‘양궁 금메달’ 이우석 “가장 오래 남는 국가대표 될 것”. 허수빈 인턴PD

김종연 PD whddusdodo@kyeonggi.com
허수빈 인턴PD soop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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