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유해란, 김효주 제치고 '개인 최고인' 세계랭킹 11위…고진영은 세계 4위로↑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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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9)을 연장전에서 꺾은 유해란(23)이 세계랭킹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유해란은 3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7계단 도약한 11위에 자리했다.
개인 최고 랭킹인 세계 11위가 된 유해란은 김효주를 제치고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 높은 위치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넬리 코다(미국)가 세계랭킹 1위를 질주한 가운데 릴리아 부(미국)가 세계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 3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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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9)을 연장전에서 꺾은 유해란(23)이 세계랭킹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유해란은 3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7계단 도약한 11위에 자리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년차 유해란은 2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에서 열린 신규 대회 FM 챔피언십(총상금 380만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고,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적어내 고진영과 동률을 이뤘다.
18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전 첫 홀에서 고진영의 어프로치 샷 실수가 나왔고, 유해란은 시즌 첫 우승 및 LPGA 투어 통산 2승을 확정했다.
개인 최고 랭킹인 세계 11위가 된 유해란은 김효주를 제치고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 높은 위치에 이름을 올렸다.
준우승한 고진영이 2계단 상승한 세계 4위에 복귀했고, 그 영향으로 양희영은 세계 6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은 김효주는 세계 17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한편, 넬리 코다(미국)가 세계랭킹 1위를 질주한 가운데 릴리아 부(미국)가 세계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 3위를 유지했다. 세 선수 모두 FM 챔피언십을 건너뛰었다.
고진영의 순위 상승으로 인뤄닝(중국)은 세계 5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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