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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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림픽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윤지수, 전하영, 최세빈, 전은혜로 구성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오늘(4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에 42대 45로 져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러시아와 2년 넘게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는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으로 파리 올림픽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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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이 올림픽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윤지수, 전하영, 최세빈, 전은혜로 구성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오늘(4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에 42대 45로 져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 사브르 단체전 은메달은 지난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넘어서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결승 상대 우크라이나는 지난 2008년 베이징 대회 금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 사브르 강국입니다.
사브르 대표팀은 1라운드에서 우크라이나의 국민검객, 올하 하를란의 활약에 3대 5로 밀렸지만, 2라운드에서 전하영이 율리아 바카스토바를 상대로 10대 8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8라운드까지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40대 37로 앞섰지만, 마지막 9라운드에서 하를란를 막지 못해 42대 45로 역전패했습니다.
러시아와 2년 넘게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는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으로 파리 올림픽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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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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