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관왕' 임시현 "무조건 金 따는거니까 즐기는 마음으로 임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림픽 3관왕'에 오른 임시현(21)이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딴 소감을 밝혔다.
임시현은 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남수현을 만나 7–3(29-29, 29-26, 30-27, 27-30, 28-26)으로 승리했다.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임시현은 여자 개인전 금메달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올림픽 3관왕'에 오른 임시현(21)이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딴 소감을 밝혔다.
임시현은 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남수현을 만나 7–3(29-29, 29-26, 30-27, 27-30, 28-2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임시현은 금메달, 남수현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임시현은 여자 개인전 금메달로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남자 개인전만 남겨둔 채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임시현과 남수현은 1게임에서 나란히 10-9-10점을 기록해 1점씩을 나눠가졌다. 이어 2게임 첫 발도 나란히 9점을 올렸다.
팽팽한 승부에서 임시현은 2게임 2번째 발에서 10점을 기록하며 7점을 기록한 남수현을 3점차로 앞서 나갔다. 결국 2게임 3번째 발을 10점으로 장식하며 세트스코어 3-1로 리드했다.
기세를 탄 임시현은 3세트에서 10점을 3발 연속으로 쏘며 30-27로 승리했다. 5-1로 앞서 나갔다. 절치부심한 남수현은 4세트에서 10-10-10점을 쏘며 반격을 했다.
그러나 남수현은 5세트 첫 발을 8점을 기록했고 임시현은 10점을 작성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경기는 임시현의 승리로 끝났다.
임시현은 경기 후 "지난해부터 파리 올림픽을 꿈 꿨다. 좋은 경기력이 나오길 원했는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서 행복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4강과 결승에서) 팀메이트를 만나 긴장하지 않았다. 4강에서 (전)훈영 언니를 먼저 만났는데 둘 중 한 명은 무조건 (결승으로) 가는거니까 좋은 마음으로 임했다. 결승에서도 둘 중 하나는 무조건 금메달을 따는 거니까 즐기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촌 여동생 남편과 안방서 불륜 저지른 女 충격적 사연이 전해졌다" - 스포츠한국
- 조정석, 하이힐 신고 여성복 100벌 피팅 “아내도 제 모습 예쁘다고 칭찬”[인터뷰] - 스포츠한국
- [인터뷰] 이제훈 "배우되겠다는 꿈, 목숨 걸 정도로 절실했다" - 스포츠한국
- 원빈 조카 김희정, 홀터넥 수영복 차림으로 럭셔리 휴가 근황 공개 - 스포츠한국
- '은메달' 김민종, '金 강탈' 허미미의 한 풀지 못했다[파리 유도] - 스포츠한국
- 설하윤, 토마토 축제서 입은 아찔 패션 "너무 습해요" - 스포츠한국
- 시그니처 지원·권은비·현아… 여름밤 핫하게 물들인 '워터밤 퀸'[스한:초점] - 스포츠한국
- 오또맘, '착붙' 레깅스 룩에도 굴욕 없는 S라인 몸매…'다이어트 자극' - 스포츠한국
- '스위트홈3' 이응복 감독, “송강과 이도현의 조합? 다시 볼 수 없는 훌륭한 앙상블"[인터뷰] - 스
- 손나은, 옷 안 입은 줄…착시 부르는 누드톤 패션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