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유족,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의혹 기자회견 연다…"입증자료 공개"

김현희 기자 2025. 3. 26. 18: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새론의 유족이 김수현의 미성년자 교제 사실을 입증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부 변호사는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자 당시부터 교제했다는 사실에 대한 입증자료를 공개하고, 유족에 대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대응과 관련해서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유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2000년생인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2015년 1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12살 연상의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수현, 故 김새론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배우 김새론의 유족이 김수현의 미성년자 교제 사실을 입증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26일 유족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는 27일 오후 1시30분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 변호사는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자 당시부터 교제했다는 사실에 대한 입증자료를 공개하고, 유족에 대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대응과 관련해서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김새론은 김수현의 생일인 지난달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유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2000년생인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2015년 1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12살 연상의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유족은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김수현이 군 복무 시절 김새론에게 보낸 편지와 해외에서 쓴 엽서, 볼에 입을 맞추는 스킨십 사진, 김새론의 집에서 찍은 김수현의 사진과 영상 등을 공개했다. 

이에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이 김새론과 교제한 건 사실이나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사귀었다며 '미성년자와의 교제'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또 김수현이 바지를 벗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가세연과 유족, 김새론의 '이모'라고 주장한 A씨 등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