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증거"에 급변하는 여론…"은퇴해라"·"끝났다" 소속사 입장은?

이예진 기자 2025. 3. 27.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故 김새론 유족 측이 그가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사귀었다는 증거로 카카오톡 대화 캡쳐본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故 김새론 유족 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증거 자료를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故 김새론 유족 측이 그가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사귀었다는 증거로 카카오톡 대화 캡쳐본을 공개했다. 이에 수많은 네티즌들이 격한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故 김새론 유족 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증거 자료를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는 2016년으로 김새론이 만 15세였던 당시다. 김수현과 대화를 이어가는 캡쳐본이 공개됐는데, 해당 카카오톡 메시지에 따르면 김수현은 "너가 뽀뽀해 줘도 모를걸", "나 언제 너 안고 잠들 수 있어", "보고 싶어 보고 싶어", "아 진짜 너무 귀여운 거 아닙니까" 등의 메신저를 김새론에게 보냈다.

김새론이 "쪽"이라고 하자 김수현은 "나중에 실제로 해줘..ㅎㅎ"라고 답하기도 했다. 


2016년 6월 24일, 6월 26일 등 구체적 날짜가 찍힌 메신저 대화 내용에, 많은 네티즌들이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 교제했다고 입장을 낸 바 있다. 

네티즌들은 현재 "충격이다", "김수현 끝났다", "은퇴해라", "뻔뻔하게 아니라고 한거냐", "더러워", "중학생한테 무슨 짓", "이래도 이때 사귄 게 아니라고?", "끝났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수현을 옹호하는 댓글은 찾아보기 어렵다. 증거로 내세운 캡쳐본이 공개되긴 했으나 이는 유족 측의 주장. 엑스포츠뉴스는 골드메달리스트 측에 확인차 연락을 취했으나 닿지 않고 있다. 소속사 측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