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PICK] '7위→4위 미친 레이스' 호준X유연X영현X우민 男계영 800m 결선 진출!

이상완 기자 2024. 7. 30. 2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스' 황선우(21·강원도청)가 없었지만 이호준(23·제주시청) 이유연(24·고양시청), 김영현(20·안양시청) 김우민(23·강원도청)이 합작해 계영 800m 결선을 통과했다.

이호준-이유연(24·고양시청)-김영현(20·안양시청)-김우민(23·강원도청)은 30일 오후 8시 20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계영 800m 예선 1조에 출전해 7분07초96으로 조 4위, 전체 7위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대한민국 김우민이 입수하고 있다. 사진┃파리=뉴시스

[STN뉴스] 이상완 기자 = '에이스' 황선우(21·강원도청)가 없었지만 이호준(23·제주시청) 이유연(24·고양시청), 김영현(20·안양시청) 김우민(23·강원도청)이 합작해 계영 800m 결선을 통과했다.

이호준-이유연(24·고양시청)-김영현(20·안양시청)-김우민(23·강원도청)은 30일 오후 8시 20분(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계영 800m 예선 1조에 출전해 7분07초96으로 조 4위, 전체 7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상위 8개팀이 오르는 결선에 올라 올림픽 사상 첫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국은 5번 레인에서 스페인, 일본, 프랑스, 미국, 독일, 이스라엘, 스위스와 경쟁을 펼쳤다.

남자 계영 800m 사상 첫 단체전 메달을 노린다. 황선우는 앞서 2시간 전, 자유형 100m 예선에 출전했기 때문에 엔트리에서 빠졌다.

양재훈(26·강원도청)도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계영 800m에서는 예선 13위를 차지해 상위 8명이 오르는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첫 번재 주자 이호준이 7위로 출발해 200m를 1분46초53의 3위로 이유연에 바톤을 넘겼다.

대한수영연맹 특별전략 육성선수단. 왼쪽부터 이호준,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 이유연. 사진┃대한수영연맹

이유연은 초반 빠른 페이스를 보이며 선두권인 미국 독일과 거리를 좁혔지만 350m 지점을 넘으면서 6위권으로 떨어졌다.

이어 김영현이 세 번째 주자로 물살을 갈랐다. 하지만 점점 더 페이스가 떨어지면서 600m 지점을 넘긴 시점에서 7위로 김우민에 넘겼다.

김우민은 무서운 스피드를 발휘하며 단숨에 4~5위권으로 치고 올랐고, 100m를 남겨두고 일본을 제치면서 4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대한수영연맹은 황선우와 김우민 등을 주축으로 계영 800m를 주력 종목으로 집중 육성했다.

결과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7분01초73의 아시아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올해 2월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7분01호94를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800m 계영 결선은 내일(31일) 오전 5시 15분에 열린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