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3연승’ 리버풀, 툴루즈전 선발 명단 공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전승을 달리고 있는 리버풀이 툴루즈 원정길에 나선다.
리버풀은 10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데 툴루즈에서 툴루즈를 상대로 2023-24 UEL 조별리그 E조 4라운드를 치른다.
원정팀 리버풀은 켈러허, 고메스, 마티프, 콴사, 치미카스, 엔도, 맥 알리스터, 엘리엇, 도크, 디아스, 학포가 선발로 나선다.
홈팀 툴루즈는 레스테스, 데슬레르, 코스타, 니콜라이센, 디아라, 시에로, 카세레스 주니어, 슈미트, 돈넘, 달링가, 수아소가 선발로 나선다.
리버풀은 지난 3라운드 툴루즈를 상대로 홈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전반 9분 만에 디오구 조타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지만 16분 티스 달링가에게 역습 한 방으로 동점 골을 내줬다.
하지만 엔도 와타루와 다윈 누녜스의 연속골이 터지며 전반을 3-1로 마쳤고 후반 라이언 흐라번베르흐와 모하메드 살라의 골까지 더해 5골을 터뜨리며 골 잔치를 벌였다.
이로써 리버풀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E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 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한다면 리버풀은 일찌감치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리버풀은 지난 주말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루턴의 단단한 수비를 뚫어내지 못한 리버풀은 답답한 경기력 속에 후반 35분 타히트 총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루이스 디아스가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리면서 어려운 경기 속 승점 1점을 따냈다.
현재 리버풀은 공식전 7경기에서 5승 2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번 시즌 토트넘전을 제외하면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면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리버풀은 툴루즈전에서 승리를 통해 좋은 흐름을 이어가려 나선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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