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꿈이자 목표였던 첫 월드 투어 개최...서울 공연 피날레 '출발'(종합)

정승민 기자 2023. 10. 8.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브(IVE)가 꿈이자 목표였던 첫 월드 투어 서울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보조체육관에서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 첫 월드 투어 'SHOW WHAT I HAVE'(쇼 왓 아이 해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아이브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약 19개국 27개 도시에서 첫 월드 투어 'SHOW WHAT I HAVE'를 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브 첫 월드 투어 'SHOW WHAT I HAVE'
사진=아이브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아이브(IVE)가 꿈이자 목표였던 첫 월드 투어 서울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보조체육관에서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 첫 월드 투어 'SHOW WHAT I HAVE'(쇼 왓 아이 해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방송인 박슬기가 맡았다.

아이브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약 19개국 27개 도시에서 첫 월드 투어 'SHOW WHAT I HAVE'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 아이브는 오는 13일 발매되는 신보 '아이브 마인(I'VE MINE)'에 담긴 신곡과 더불어 멤버들의 개성이 담긴 유닛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아이브 장원영
사진=아이브 이서

먼저 공연 개최 소감을 묻는 말에 장원영은 "저희에게 있어서 콘서트는 꿈의 무대라 생각하고 있었다. 저 역시 데뷔 쇼케이스 때 월드 투어 하고 싶다고 했는데 2년 만에 큰 꿈이자 목표였던 단독 월드 투어를 할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 무엇보다도 전 세계 팬분들을 만날 기회가 생겼다는 게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레이는 "올해 팬 콘서트 할 때도 굉장히 재밌어서 콘서트에 큰 기대감을 갖고 있었는데 1일 차 공연하면서 정말 재밌던 그 순간이 아직 잊히지 않는다. 2일 차 공연도 열심히 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2일 차 공연을 앞두고 가을은 "기존 무대도 새롭게 꾸며봤고 새로운 무대도 준비했다. 저희가 보여주지 않았던 퍼포먼스도 새롭게 준비했고, 이번 신곡 무대도 최초 공개한다. 이번 공연 자체가 아이브의 새 모습이 담긴 콘서트가 아닐까 예상한다. 또 다른 저희의 매력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아이브 가을
사진=아이브 안유진

이어 지난 7일 열렸던 1일 차 공연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냐는 물음에 이서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무대하는 모든 순간이었던 것 같다. 무대하면서 저희 6명이 다 같이 있을 때 가장 빛나고 시너지가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고, 가을은 "팬 송 Shine With Me 무대할 때 다이브(공식 팬덤 명)를 바라보는데 기분이 벅차올랐다. 눈물이 날 것 같았지만 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1일 차 공연에는 멤버 안유진과 tvN '뿅뿅 지구오락실'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나영석 PD가 공연을 관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관해 안유진은 "저희 첫 단독 콘서트다 보니 초대하고 싶은 마음에 직접 연락드렸다. 다행히도 일정이 맞아서 감사하게도 어제 보러 와주셨다"며 "지구오락실 스태프분들도 같이 오셔서 너무 재밌게 보셨다고 했고, 확실히 무대 위 모습이 멋있다는 피드백을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지락실 멤버들도 초대했는데 일정이 안 맞아서 전부 다는 못 오지만 일정이 맞는 분은 와 주실 것 같다"고 뒷이야기를 밝혔다.

사진=아이브 레이
사진=아이브 리즈

끝으로 장원영은 "이번 월드 투어가 너무 큰 의미가 있을 것 같고, 저희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월드투어 잘 마치는 게 목표"라고 했고, 레이는 "무대하면서 되게 떨렸는데, 팬분들 만나면서 되게 행복한 마음으로 가득했다. 오늘도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고, 모두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 타이틀곡 중 'Off The Record'(오프 더 레코드)와 'Either Way'(이더 웨이)를 선공개한 아이브는 오는 13일 첫 EP 앨범 '아이브 마인'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