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탈하고 실망”…6년 선행 중단한 초밥뷔페 사장님, 무슨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에서 한 뷔페 프랜차이즈 지점을 운영하며 결식아동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해온 업주가 6년 동안 지속해온 선행을 중단했다.
해당 글에는 2장의 사진이 첨부돼 있었는데, 초밥 전문 뷔페 프랜차이즈인 '쿠우쿠우'의 한 경남 지역 지점에서 결식아동에게 식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안내문과 이를 중단한다는 안내문이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에서 한 뷔페 프랜차이즈 지점을 운영하며 결식아동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해온 업주가 6년 동안 지속해온 선행을 중단했다. [사진 출처 = 다음 카페 캡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mk/20250620215702499imva.png)
20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식아동 무료 이용 시켜주던 쿠우쿠우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글에는 2장의 사진이 첨부돼 있었는데, 초밥 전문 뷔페 프랜차이즈인 ‘쿠우쿠우’의 한 경남 지역 지점에서 결식아동에게 식사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안내문과 이를 중단한다는 안내문이었다.
해당 지점은 2019년부터 6년 동안 결식아동에게 무상 식사를 지원해 왔다. 당시의 안내문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결식아동 꿈나무 카드 컬러풀 드림 카드 그냥 안 받을랍니다. 얘들아 그냥 삼촌·이모가 밥 한 끼 차려준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와서 밥먹자”며 눈치 보지 말고 뷔페를 이용해달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나 최근 ‘결식아동지원카드(급식카드) 사용에 대한 안내문’이라는 새 안내판을 걸고 종전 방침을 중단한다고 알렸다. ‘급식카드 지참 시 식사 무료’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급생 아이의 급식카드를 뺏어 매장을 방문하는 사례가 적발됐기 때문이다.
업주는 새 안내문에서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단 한번도 아이들에게 식사 제공하는 것에 대해 거리낌이 없었고 기쁜 마음”이었다면서 “하지만 위와 같은 사태로 인해 많은 허탈감이 들고 실망감이 든다. 앞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아동·독거노인 지원센터 등 봉사단체에 개인적으로 기부·봉사할 예정이며 매장 내 급식카드 무상식사 제공은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장에 오랜기간 방문해 주셨던, 저와 인연이 있으신 가족분들은 개인적으로 매장내 대표자 명함으로 연락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여보, 이젠 우리도 국민연금 지원 대상이래요”…17년만에 바뀌는 ‘이것’ - 매일경제
- “정치 보복 아닌 죄 지은 대가”…국힘 뼈 때린 홍준표 - 매일경제
- [단독] 주5일→주4.5일…정부, 근로시간 단축 추진한다 - 매일경제
- '연봉 7700만원' 넘으면 민생쿠폰 15만원만 받아요 - 매일경제
- 한국 상대로 “1조원 깎아줘”…이번엔 또 다른 나라 기웃거리는 인도네시아 - 매일경제
- 15만원부터 최대 52만원까지…“내가 받을 소비쿠폰은 얼마짜리죠?” - 매일경제
- “친자식처럼 키웠건만 결혼 날짜만 통보”…아들 절연 고백한 여배우 - 매일경제
- 대통령의 주치의는 누가?...‘서울대 주치의’ 벽 깬 DJ, 사돈에게 맡긴 MB - 매일경제
- “주4일제 하다가 포기했어요”...재계가 근로시간 단축 실험 그만둔 속사정은 - 매일경제
- 레이커스, 다저스 구단주가 100억 달러에 산다...美 프로스포츠 최고 금액 기록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