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연구팀, '고효율 마찰대전 나노발전기 개발'
![배진우 교수(가운데)와 연구팀원들 [한국기술교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7/24/yonhap/20230724103441164irxw.jpg)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는 배진우 교수 연구팀이 탄소 나노 필러를 표면처리해 유연하고 신축성 있는 고분자에 도입한 '고효율 고분자 나노복합소재 기반 마찰대전 나노발전기'(TENG)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구는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에너지를 높은 효율로 수확해 전원으로 활용할 획기적인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다양한 분야에 응용될 전망이다.
마찰대전 나노발전기는 서로 다른 두 물체가 접촉하고 분리될 때 만들어지는 양전하와 음전하의 이동 현상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 변환 장치다.
충전이나 배터리 없이 자가발전이 가능해 사물인터넷 센서나 웨어러블 디바이스, 헬스 모니터링 센서, 자가발전 전자소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낮은 기계-전기 에너지 변환 효율과 상대적으로 낮은 전력밀도를 가지고 있어 상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두 개의 마찰층에 각각 양전하와 음전하를 띠도록 탄소 나노 필러를 표면처리해 높은 기계-전기 에너지 변환 효율과 전력밀도를 가지며 고분자 소재의 부드럽고 잘 늘어나는 특성을 활용한 고성능 나노발전기를 처음으로 개발했다.
이번에 성공한 연구성과는 전원이 공급되지 않는 플렉서블·웨어러블 디바이스, 전자 피부, 의료용 센서 등 차세대 사물인터넷 디바이스나 첨단 센서 분야 등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결과는 화학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 온라인판에 지난 6월 23일 게재됐다.
ye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김호중 "책임감 갖고 뉘우치며 잔여 형기 채울 것" | 연합뉴스
- 中매체 "韓축구팬 분노 과도…월드컵 못 나간 나라도 많다" | 연합뉴스
- 광주일고에 "스벅 가야지" 구호…배재고, 교육청 조사받는다(종합) | 연합뉴스
- '겁 없는 중학생'…무면허로 승용차 몰다 교통사고 낸 10대 입건 | 연합뉴스
- 피시방 금고 턴 초등생들…CCTV 향해 인사하고 직원 조롱 | 연합뉴스
- 인권위 "윤석열 독방 에어컨 설치해달라" 진정 무더기 각하 | 연합뉴스
- '전 세계 한 장' 오타니 루키 카드, 역대 최고액 '39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지하철 4호선서 살충제 스프레이로 방화시도 40대 경찰에 붙잡혀 | 연합뉴스
- AI에 "어디 맞아야 위험?" 물으며 모친 살해하려한 아들 징역5년 | 연합뉴스
- '링'·'릴로' 연기한 할리우드 배우 체이스, 에이즈로 사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