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 연극 제작자 행보 ing…'하우스 키핑' 1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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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기영이 연극 제작자로 행보를 이어간다.
이기영은 2022년 제작자로 선보인 '거짓말', '언택트 커넥션'에 이어 12일 개막하는 연극 '하우스 키핑'으로 제작에 참여한다.
'하우스 키핑'은 극단 돋을양지, 재믹스씨앤비가 공동제작하며, 이기영 역시 제작에 참여한다.
'하우스 키핑'은 12일 개막, 23일까지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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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이기영이 연극 제작자로 행보를 이어간다.
이기영은 2022년 제작자로 선보인 '거짓말', '언택트 커넥션'에 이어 12일 개막하는 연극 '하우스 키핑'으로 제작에 참여한다.
'하우스 키핑'은 극단 돋을양지, 재믹스씨앤비가 공동제작하며, 이기영 역시 제작에 참여한다. 한 집에 사는 이혼 부부 이야기로 최근 대학로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성우 작가가 극본을, 극발전소301의 정민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작품은 가족의 해체 위기와 새로운 관계 모색을 주제로 현재를 살아가는 가장 보편적 가족 이야기를 전한다. '주택이라는 가족의 거주 공간을 보유하는 것'과 '가정이라는 가족 공동체를 유지하는 일' 사이에 생긴 균열을 포착, 관계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돼 뮤지컬로도 공연됐다. 올해 연극으로 재탄생돼 관객에게 첫선을 보인다.
배우 김은현, 이성원, 정소영, 김효진, 류지훈, 이보라, 오인환이 캐스팅돼 무대를 채운다.
이기영은 최근 '빅마우스', '법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 출연해 묵직한 존재감을 빛냈다.
'하우스 키핑'은 12일 개막, 23일까지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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