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수확 앞둔 들깨 '노린재 피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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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들깨 수확기를 맞아 노린재 등 병해충 방제와 함께 적기수확이 이뤄져야 고품질 수량을 높일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들깨는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는 인기작물이지만, 수확기에 발생하는 미소해충인 애기노린재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품종별로 꼬투리의 갈변도에 따라 수확시기를 판단하는 게 들깨 생수량 감소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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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들깨 수확기를 맞아 노린재 등 병해충 방제와 함께 적기수확이 이뤄져야 고품질 수량을 높일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들깨는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는 인기작물이지만, 수확기에 발생하는 미소해충인 애기노린재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이 해충의 피해가 생기면 수확감소는 물론 발아율에 영향을 미쳐 이듬해 종자 사용이 어려워 각별한 주의와 예찰이 필요하다.
애기노린재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꽃이 피는 시점부터 최성기(10월 상·중순)까지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해충방제에 힘써야 한다. 또 9월 중순부터 공시된 유기농업자재를 들깨뿐만 아니라 중간기주 역할을 하는 잡초에도 살포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생산량 증대를 위해서는 적기수확도 중요하다. 대부분 10월 중·하순이 수확기지만, 품종에 따라 9월 하순부터 수확하기도 하는데 조생종 '안유' 들깨가 대표적이다. 종자의 꼬투리 갈변도가 높아지면 종자 탈립율도 증가하기 때문에 60% 정도 갈변됐을 때 수확하는 것이 가장 수량이 높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품종별로 꼬투리의 갈변도에 따라 수확시기를 판단하는 게 들깨 생수량 감소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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