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가양대교가 잠기다니", 하천 조형물 둥둥…비 폭탄 맞은 서울

박효주 기자 2025. 8. 14. 0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에 온라인상에는 비로 잠긴 대교와 조형물이 떠내려가는 모습 등이 공유되며 외출 자제 요청 글이 확산했다.

지난 13일 한 SNS(소셜미디어) 이용자는 "가양대교"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첨부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가양대교 침수된 것 처음 본다", "통제 문자 온 게 저거 때문이었구나", "집 밖은 위험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에 가양대교가 잠긴 모습. /사진=SNS 갈무리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에 온라인상에는 비로 잠긴 대교와 조형물이 떠내려가는 모습 등이 공유되며 외출 자제 요청 글이 확산했다.

지난 13일 한 SNS(소셜미디어) 이용자는 "가양대교"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첨부했다.

영상을 보면 가양대교 전체가 물에 잠겨 있다. 촬영자 주변 차들을 보면 범퍼 바로 아래까지 물이 차 있는 모습이다.

당일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 월드컵대교 남단부터 가양대교 남단 구간이 물에 잠겨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가양대교 침수된 것 처음 본다", "통제 문자 온 게 저거 때문이었구나", "집 밖은 위험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지난 13일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에 서울 강북구 우이천 조형물이 떠내려가고 있다. /사진=SNS 갈무리

또 다른 SNS 이용자는 폭우에 우이천 조형물이 떠내려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CC(폐쇄회로)TV 화면을 편집한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에는 서울 강북구 우이천 산책로에 설치된 조형물이 불어나는 물에 잠기더니 이내 떠내려가는 모습이 담겼다.

중부지방은 이날부터 14일까지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0시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파주 309.6㎜ △동두천 하봉암 270.5㎜ △연천 청산 269.5㎜ △포천 일동 255.0㎜ △고양 주교 249.5㎜ △양주 장흥 239.0㎜ △서울 143.5㎜ 등이다.

쏟아진 비에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김포·포천·인천 등에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서울·인천·경기 3개 시·도와 14개 시·군·구에서 492세대 712명이 대피했다.

기상청은 14일 오후까지 50∼120㎜, 많은 곳 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14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북부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출근길 교통안전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에 서울 강북구 우이천 조형물이 떠내려가고 있다. /사진=SNS 갈무리


박효주 기자 app@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