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윤현수, 플레이리스트 '청춘 블라썸' 주연 최진영 역 캐스팅[공식]
신예 윤현수의 성장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윤현수가 웨이브 오리지널 ‘청춘 블라썸’에 캐스팅돼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소속사가 15일 전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청춘 블라썸’은 제작하는 작품마다 MZ세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의 신작으로 더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청춘 블라썸’은 스산한 학교 괴담으로 남은 한 소년과 소녀의 사연이 6년 뒤 현재의 10대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내용을 그린다.
윤현수는 ‘청춘 블라썸’에 까칠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섬세한 최진영 역으로 분한다. 플레이리스트 제작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지닌 신인 배우들이 세상에 선보여지고 주연으로 발돋움해 왔던 만큼 이번에도 그 안목이 빛을 발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윤현수의 캐스팅 역시 화제다.
데뷔 2년 차에 유망주로 떠오른 윤현수는 ‘뉴페이스랩’ 아우터코리아 신인 발굴 일환인 ‘아우터 브릿지 프로젝트’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준비했다. 2021년 방송된 SBS ‘라켓소년단’에서 청소년 국가대표이자 좋아하는 사람에게 한없이 다정하고 솔직한 박찬 역으로 여심을 뒤흔들며 데뷔, 20대에 중학생 역을 완벽히 소화해 기분 좋은 충격을 일으켰다. 이후 ‘킬힐’, ‘소년비행 1,2’에 연이어 캐스팅돼 유망주로 영화, 방송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킬힐’에선 김성령과 호흡으로 화제를 모았다. 천사 같은 사랑둥이 정현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가 하면 위기에 빠진 엄마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모습은 색다른 반전이었다. seezn ‘소년비행’ 시리즈에서는 탈출을 꿈꾸는 공씨 집안의 사고뭉치 윤재 역을 맡아 까칠하지만 은근히 사람을 챙기는 반전미로 MZ세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OTT 작품으로는 MZ세대와 호흡하고 그 외의 매체에서 작은 역할일지라도 기회가 닿으면 선배 연기자들과 합을 맞추며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가짐도 발 빠른 성장세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윤현수 특유의 소년미에 선과 악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 마스크가 ‘청춘 블라썸’에서 어떻게 작용할지 벌써부터 호기심이 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품을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윤현수의 성실함과 흡수력 역시 이번 작품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현수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 ‘청춘 블라썸’은 플레이리스트, 재담미디어, 코퍼스코리아가 공동제작하며 오는 9월 웨이브 오리지널로 첫 공개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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