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란재판 마치고 귀가…'무인기 침투 지시' 질문에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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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3일 오후 열린 재판이 종료된 후 법원을 나와 귀가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30분쯤 퇴정해 법원을 나왔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이 탄 차가 법원을 나가자 하나 둘씩 해산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열린 8차 공판기일에서 직접 군 관계자 등 증인들의 증언에 반박한 것과 달리 이날 재판에서는 가만히 눈을 감은 채 아무 발언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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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뒤 특검 2차 조사 예정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3일 오후 열린 재판이 종료된 후 법원을 나와 귀가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30분쯤 퇴정해 법원을 나왔다. 윤 전 대통령은 법원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외치던 지지자들과 계속 눈을 마주치며 미소를 보냈다.
윤 전 대통령은 그러나 '조사 응하겠다면서 특검법 조항 문제삼는 이유는 무엇이냐', '무인기 침투 지시 안 했나', '김주현 전 민정수석과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이 조사받고 있는데 입장이 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차에 올라탔다.
지지자들은 윤 전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내자 더욱 목소리를 높이면서 "대통령님 고생 많으셨다", "사랑합니다"라는 등 응원을 보냈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이 탄 차가 법원을 나가자 하나 둘씩 해산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열린 8차 공판기일에서 직접 군 관계자 등 증인들의 증언에 반박한 것과 달리 이날 재판에서는 가만히 눈을 감은 채 아무 발언도 하지 않았다. 재판 중 졸다가 움찔하며 다시 자세를 고쳐 앉은 후 다시 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이날 김주현 전 민정수석과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는 5일 오전 9시에 내란 특검팀의 2차 소환조사에 응할 예정이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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