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G2, 쫄깃한 역전에 역전 거듭하며 EG 꺾고 3연승

성기훈 2022. 5. 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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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가 다시 만난 이블 지니어스를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11일 부산광역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2일차 1경기에서 G2 e스포츠(이하 G2)가 이블 지니어스(이하 EG)에 승리했다.

이를 확인한 G2가 바론 사냥을 시작하자 EG는 날카로운 이니시를 통해 교전에서 승리하고 내셔 남작 처치에도 성공하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크게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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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가 다시 만난 이블 지니어스를 꺾고 3연승에 성공했다.

11일 부산광역시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2일차 1경기에서 G2 e스포츠(이하 G2)가 이블 지니어스(이하 EG)에 승리했다.

블루 사이드의 G2는 카밀-그레이브즈-갈리오-카이사-파이크를, 레드 사이드의 EG는 그웬-자르반 4세-조이-이즈리얼-라칸을 선택했다.

초반 G2의 바텀 듀오가 상대 이즈리얼을 상대로 연이어 킬 포인트를 올리며 바텀 라인의 주도권을 가져갔다. 갈리오는 궁극기를 배운 뒤 탑 라인으로 향해 카밀과 함께 그웬마저 쓰러뜨렸다. 전 라인에 걸쳐 G2가 경기의 흐름을 가져갔다.

첫 전령을 획득한 G2가 탑 라인에서 그웬을 쓰러뜨린 뒤 전령 소환을 통해 이득을 챙기려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자르반 4세가 합류하며 카밀과 그레이브즈를 무릎 꿇리고 손해를 만회했다. G2는 두 번째 전령을 획득한 뒤 교전에서 승리하고 미드 1차 타워를 철거했다. 그 사이 카밀 또한 바텀 라인에서 성장하며 G2가 상대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EG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EG는 하단 지역에서 라인을 정리하던 갈리오를 무릎 꿇렸다. 이를 확인한 G2가 바론 사냥을 시작하자 EG는 날카로운 이니시를 통해 교전에서 승리하고 내셔 남작 처치에도 성공하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크게 좁혔다. 기세를 탄 EG는 순식간에 상대 미드와 바텀 억제기 철거에도 성공했다.

단숨에 승기를 잡은 EG는 탑 억제기 철거에도 성공하고, 상단 지역에서 G2의 노림수를 받아치며 이득을 올렸다. 두 번째 바론이 등장한 뒤 EG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바론 버프를 몸에 둘렀고, 그대로 상대 지역으로 진출했다. 많은 킬 포인트 교환이 나온 이번 전투에서 이번에는 G2가 EG의 모든 챔피언을 무릎 꿇리고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챙겼다.

바텀 지역에서 펼쳐진 마지막 교전에서 다시 한 번 에이스를 띄운 G2는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향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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