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해외 자산 압류 시도에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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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 등이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러시아 기업·기업인을 무더기로 제재한 가운데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러시아 자산에 대한 압류 시도에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제재 대상 기업이 미국, 유럽연합 등의 법원에서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면서 "적들은 법원에서 많은 사건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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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 등이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러시아 기업·기업인을 무더기로 제재한 가운데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러시아 자산에 대한 압류 시도에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제재 대상 기업이 미국, 유럽연합 등의 법원에서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면서 "적들은 법원에서 많은 사건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또 러시아 기업인에 대한 제재가 종교재판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2008년에서 2012년까지 대통령을 지낸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푸틴 대통령이 의장인 국가안보회의에서 안보 문제를 자문하고 있습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텔레그램을 통해 대러시아 제재에 반발하는 협박성 발언을 해왔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석재 기자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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