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Pic] 이낙연, "1위 후보 측근 구속..불안한 상태로 대선 승리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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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5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 전 대표는 유 전 본부장 구속을 언급하며 "대장동 수사가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다. 그런 불안을 안고 대선을 이길 수 있겠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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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낙연 전 대표가 5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사람 중심 2050 미래도시' 청사진 아래 미래형 스마트 도시와 첨단산업 과학기술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며 상암 DMC, 마곡 테크노밸리 등에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여의도에 핀테크 관련 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GTX와 분당선 왕십리~청량리, 신분당선 용산~삼송, 신구로선 목동~시흥대야 조기 건설과 경인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전철 지상 구간 지하화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국가 보증제, 신혼부부 특공 확대, 공공주택 100만호 공급, 30년 장기 전세, 야간보육 어린이집 3000개 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환경 개선, 만 5세까지 월 100만원 영유아수당, 월 50만원 기초연금 지급 등 복지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1위 후보의 측근이 구속됐다"며 "1위 후보의 위기는 민주당의 위기"라며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파상공세를 가했다. 그러면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됐고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은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았다. 정치, 언론, 법조, 토건, 지자체가 엉킨 부패 카르텔의 복마전이 그림자의 일부를 드러냈다"며 "그 실체를 국민 앞에 밝혀내고,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전 대표는 유 전 본부장 구속을 언급하며 "대장동 수사가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다. 그런 불안을 안고 대선을 이길 수 있겠나"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지금은 정권 재창출의 위기"라며 "지금처럼 불안한 상태로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공방을 벌이자는 것이 아니다"며 "정권 재창출의 확실하고 안전한 길을 결단하자고 호소드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저 이낙연으로 결단해 달라. 원칙과 상식에 투표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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