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늘한 얼굴로 돌아온 오만석, 부패 정치인 완벽 빙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오만석이 야망과 위선으로 가득찬 인물이 되어 돌아왔다.
영화 '살인소설' 속 오만석은 차기 시장후보 경석을 연기하며, 부패 정치인의 이면을 낱낱이 보여줄 전망이다.
영화에서 오만석은 대권도전을 꿈꾸는 장인의 뒤를 이어 정치인으로 큰 성공을 꿈꾸는 야망남 경석 역을 맡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오만석이 야망과 위선으로 가득찬 인물이 되어 돌아왔다. 영화 '살인소설' 속 오만석은 차기 시장후보 경석을 연기하며, 부패 정치인의 이면을 낱낱이 보여줄 전망이다.
내달 18일 개봉하는 '살인소설'은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 분)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 분)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긴박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 서스펜스 스릴러다.
영화에서 오만석은 대권도전을 꿈꾸는 장인의 뒤를 이어 정치인으로 큰 성공을 꿈꾸는 야망남 경석 역을 맡았다. 경석은 안하무인인 부인 지은(조은지 분)과 무서운 장인 염의원(김학철 분) 사이에서 어떤 굴욕도 참아내며 장인이 시키는 짓은 뭐든지 다 하는 비열한 인물이다.
그동안 오만석은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예능까지 섭렵하며 다양한 연기로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그가 영화 '살인소설'에서는 겉으로는 젠틀하지만 사실은 정치적 야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다가 마침내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는 인물로 인생 연기를 선보인다.
개성 넘치는 연기와 매력을 보여준 오만석은 상대역인 지현우와도 환상적인 브로케미를 선보인 것으로 전해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또한 오만석은 스태프 사랑도 남달라 촬영 기간의 회식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대청시장 오만석’이란 문구를 새긴 기념품을 스태프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실제로 지방선거에 출마해도 승산이 있을 것”이라는 말이 돌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성 BJ 성관계 중 질식사 시킨 남성…이혼한 아내에게 간 까닭은
- 김종인 "김문수, 이재명에 10% 이상으로 패배할 것…이준석 15% 예상"
- 조갑제가 제안한 '단일화' 해법…"김문수가 이준석 지지 선언하고 사퇴”
- 강주은 "주식으로 3억 5000만원 날려…최민수 한번도 화 안냈다"
- 이동건, 이혼 5년만에 '15세 연하 배우' 강해림과 열애설
- "아내 시신에서 심장이 사라졌다"..여행 중 숨진 아내 부검했다가 '충격'
- 제주 모 중학교 40대 교사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중
- "낮에는 환자 진료, 밤에는…" 中여의사, 이중생활 이유가
- "임성언 신랑, 200억 시행 사기꾼…전과 3범·삼혼"
- "신의 선물인 줄 알았다"…계좌에 들어온 6억 마음대로 쓴 女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