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제도가 싫다" 대구서 고교생 아파트 투신
최창현 2013. 3. 7. 07:00
【대구=뉴시스】최창현 기자 = 대구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고교생이 투신해 숨졌다.
6일 오후 10시께 대구시 동구 방천동 한 아파트 1층 주차장에 대구지역 모 고등학교 1학년 A(16)군이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주민은 "갑자기 '퍽' 하는 소리가 들려 주차장 쪽으로 가보니 A군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현장 조사 결과 경찰은 A군이 아파트 15층 계단 창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A군의 옷에서 "입시제도가 싫다, 가족과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며 "이날 A군이 혼자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내리는 것을 CCTV분석을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A군의 가족들과 친구들을 상대로 조사 중이며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A군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chc@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헌재 "윤석열을 파면한다"…헌정사상 두번째 대통령 탄핵 인용
- "韓 빨리 망할…" '尹 지지' 캐나다가수 JK 김동욱에 비판 쇄도
- 尹 '월 1534만원' 대통령연금 날아갔다…공무원연금은 받을 수도[尹 파면](종합)
- 강남 "이상화 만류한 母, '왜 이런 XX랑 결혼하냐'고 "
- '韓서 손절' 버닝썬 승리, 中서 사업설에 "사실 아니다"
- 62세 서정희, 놀라운 동안미모 "암 완치 위해 매일 오일"
- 전처 딸 파양 아직…김병만, 9월 회사원과 재혼
- '암투병' 이솔이, 수술당일 사진 공개 "박성광이 도토리 같다고…"
- "아내 휴대폰 메모장에 불륜남 7명 스펙 '빼곡'"
- 조영구, 56억 날렸다…"주식 투자로 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