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엔씨소프트 지분인수.. 1,2위 경쟁에서 형제회사로
2012. 6. 9. 03:07
[동아일보]
국내 1, 2위 게임회사인 넥슨과 엔씨소프트가 '형제 기업'이 된다. 넥슨의 일본법인은 8일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의 개인 지분 24% 중에 14.7%(321만8091주)를 주당 25만 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총 투자금액은 약 8045억 원으로, 넥슨 일본법인은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가 됐다. 김택진 사장은 2대 주주(지분 9.3%)가 되지만 대표직은 그대로 유지한다. 넥슨의 지배구조는 지주회사인 NXC가 넥슨 일본법인을 지배하고, 넥슨 일본법인이 넥슨 한국법인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는 형태다. NXC와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각각 1조1916억 원(연결 기준)과 608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정진욱 기자 cool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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