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여기자상에 최현수.조빛나.김수진
(서울=연합뉴스) 김중배 기자 = 한국여기자협회(회장 김영미)와 SBS문화재단은 26일 제8회 올해의 여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취재부문에 최현수(국민일보), 조빛나(KBS) 기자, 기획 부문에 김수진(동아일보) 기자를 각각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조빛나 기자는 지난달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직후 취재가 제한된 상황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연평도에 들어가 9시뉴스 등을 통해 현지 상황을 특종 보도하는 성가를 올렸다.
또 국내 유일 여성 군사전문기자인 최현수 기자는 지난 3월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김태영 국방장관이 속초함의 발포를 지시했음을 최초로 보도한 데 이어 침몰사고의 원인 규명과 관련해 연이어 특종보도했다.
김수진 기자는 동아일보 `책의 향기'에 3 8월 주1회 감성적인 그림과 글쓰기가 돋보인 '김수진 기자의 그림으로 책읽기' 칼럼을 연재, 서평기사의 새로운 형식을 개척함은 물론, 일러스트가 기사의 부속물에 불과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저널 일러스트레이션의 영역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2일 오후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 사진: 조빛나 KBS 기자 >
< 사진: 최현수 국민일보 기자 >
< 사진: 김수진 동아일보 기자 >
jb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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