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시스템, 신형 기밀도시험기 선보여

[머니투데이 문병환기자]제약회사, 식품제조업소, 화장품제조업체 등에서의 제품 생산에 있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밀용기, 밀봉용기, 밀폐용기 등의 실험에 혁신적인 시험방법이 등장했다.

큐시스템(대표 이상용)은 기존의 진공펌프 및 진공센서 타이머 등을 내장해 정확한 시간과 진공도로 실험함으로써 의약품 제조업의 KGMP, 식품제조업의 HACCP, 화장품 제조업의 CGMP 등의 각종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기인 '기밀도시험기(Leak Tester)'를 개발 발명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누수시험과정에서 진공펌프, 데시케이터를 사용할 때 정확하게 진공 및 시간 상태를 설정하기 어렵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PID 오토컨트롤러'를 통해 제어함으로써 실험결과의 신뢰도와 실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원하는 데이터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진공 시간을 제어하고 실험 완료 후 자동으로 진공을 해지하기 때문에 정확한 결과는 물론 인건비 절감 등의 추가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개발한 기밀도시험기에 시험한 기록을 보존할 수 있도록 프린터를 추가한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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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환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