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의사·공학자 '시너지 효과' 기대, 美 진출 꼭 성공할 것"

박정렬 기자 2024. 5. 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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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는 9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 진출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엘케이에 따르면 현재 주요 제품에 관한 FDA 승인 절차는 미국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인 메디비스(Medivis)와 엘렉타(Elekta)에서 관련 업무를 총괄한 조봉준 이사가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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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는 9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는 미국 시장 진출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엘케이에 따르면 현재 주요 제품에 관한 FDA 승인 절차는 미국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인 메디비스(Medivis)와 엘렉타(Elekta)에서 관련 업무를 총괄한 조봉준 이사가 책임지고 있다. 조 이사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공학자로, 제이엘케이는 최근 뇌졸중 메디컬디렉터, 머신러닝 전문가, IT 공학자 등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대거 채용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AI 솔루션이 의료 현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이유로 교수 출신의 전문의와 전문가 활약을 손꼽고 있다. 뇌졸중을 직접 다뤄 온 의사들이 꼭 필요로 하는 기능을 AI 솔루션에 탑재시키는 등 의사 친화적 AI 기능 개발로 의료 현장에서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 시켰기 때문이다.

/사진=제이엘케이


제이엘케이의 연구개발(R&D) 분야는 류위선 상무(최고의학책임자, 전 동국대 일산병원 신경과 교수), 선우준 이사(최고의학부책임자,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하수영 메디컬디렉터(서울대학교 신경과 전문의 역임) 등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 뇌졸중 전문의들이 주도하고 있다.

김동민 대표는 "솔루션 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전문의들의 탁월한 연구 능력과 리더십이 기술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국내외 병원 현장에서 호평받으며 밝은 전망을 보이는 만큼 국내 비급여 비용의 수십 배를 넘는 미국 시장 진출에도 꼭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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