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손주 타령에 식음 전폐" '트롯왕자' 박서진, 결혼 서두르나


트로트왕자 박서진이 손주 타령을 하는 아버지와 설전을 벌였다.
17일 방영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392회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어버이 날을 맞이해 삼천포 집에서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은 동생 박효정과 하트 풍선, 카네이션 꽃, 용돈 등을 준비하며 부모님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다.
하지만 박서진 아버지는 남매가 주는 용돈에 "이거 받아봤자 다 남의 손주 준다"며 손사레를 쳤다.
이어 아버지는 "약속 하나만 하자. 제발 여자친구, 남자친구 좀 사귀고 나도 죽기 전에 손주 한번 보자. 나보다 10살이나 어린 삼촌도 손주가 넷이다. 나는 평생 손주 한 번 보겠냐 그 생각하면 힘이 빠진다"며 한탄을 했다.
박서진 아버지는 올해로 71세다. 적지 않은 나이에 건강이 악화되면서 박서진 남매에게 결혼, 손주 이야기를 진심으로 전했다.
박서진 아버지는 "다들 손주 자랑하니까 부럽다. 다른 친구들은 손주를 대학교를 보냈다. 아버지는 잘못하면 내 대에서 대가 끊기겠다. 힘이 빠진다"며 남매를 달랬다.
그러자 박서진은 아버지에게 "일단 밥 먹어라. 갈 데 되면 간다. 손주 타령 그만 해라. 당장 현실 가능성이 없는걸 우리한테 해달라면 어떡하냐. 떼쓰지마라"라며 짜증을 냈다.
아버지는 결국 식사를 끝까지 마치지 않고 일어나 방으로 들어갔다.
박서진 어머니는 "아버지가 몸도 안 좋고 하니까 그렇다. 아버지 어느 정도 장단만 맞춰주면 풀릴텐데 그걸 못 맞춰주냐"며 안타까워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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